나이 67세, 남성
2016년 초에 퇴근 길에 황달이 발생하고 복통이 갑자기 심해져서 직접 병원 응급실로 가셨습니다.
응급 처치 받으시고 추가 검진 하셨지만 원인을 찾지 못하셨습니다
추후 정밀 검사하여 바터팽대부암으로 최종 진단 받으셨고
다행이 전이 되지 않은 것으로 결과가 나와 개복 수술로 국소절제 수술 진행 하셨습니다
참고로 바터팽대부암이란
담도, 췌도가 십이지장으로 들어가는 곳(바터팽대부)에 발생하는 암으로서 주로 선암이며
독일 해부학자 에이브러햄 바터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평범한 암이 아니기때문에 치료방법도 다른 암에 비해 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암의 특징은 예후가 좋지 않고 췌장관과 담관과 연관된 수술이라 복잡한 특징이 있습니다.
(바터팽대부암 발생 부위)
(국가암정보센터 자료 참고)
그렇게 수술 후, 다시니던 회사도 그만 두시고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하시던 2년 후 어느 날
다시 재발이 발생했습니다. (2018년)
수술 한 병원에서 수술은 어렵고 항암 위주로 진행하자고 하셨다합니다
참고로 바터팽대부암은 재발 위험이 다른 암에 비해 높고 생존률도 낮은 예후가 좋지 않은 암 중에 하나입니다.
바터팽대부암 5년 상대 생존율
수소문 끝에 서울 소재 A 대학 병원에서 수술 가능하시다고 하셔서 병원 전원 하시고 수술 진행 하셨습니다
재수술은 성공적인 편이었고, 수술 후 항암과 방사 진행하심
지금껏 총 2번에 걸쳐 개복수술 하셨고
2번째 수술 때는 절제부위가 꽤 컸습니다(췌장일부,담관, 위 일부 절제-휘플 수술)
그런 이유로 코어에 힘이 없고 허리 통증이 있으셨습니다.
복부에 힘이 많이 없다보니 그로인하여 자세가 앞으로 많이 꾸부정하셨고 보행도 좀 부자연스러웠습니다.
사모님 표현에 의하면 재발이 된 케이스라 늘 재발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이 있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 외 동반 질환 여부는
췌장 부분 절제 된 상태에서
당 수치 경계선, 전립선 수치도 경계선 그리고 단백뇨도 있으셨습니다.
저와의 운동은 재발이 일어난 시점 기준 2년 후에 운동을 시작하셨고
지인 소개로 저에게 PT 받으셨습니다.
그동안 주 3회 운동 수업을 하셨고 올해 9월이 재발 후 만 5년 되는 해입니다.
재발되신 케이스여서 더욱 신경써서 수업 진행 하였습니다.
작은 변화도 체크를 소홀히 하지 않고 기록에 남겼고
매번 운동 시작전에 특히 눈 (황달여부), 얼굴색, 피로도 등 체크를 진행하였습니다.
주된 수업 내용은
단순히 근력과 유산소 운동 위주가 아닌 코어 중심/simple joint 운동/multiple joint 운동/멀티모달 운동/펑셔널 트레이닝 등 다양한 트레이닝 방법으로 체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재발의 위험도 줄여야 하며
떨어지 체력도 회복해야하고 특히 약해진 근력과 코어 근육을 키우는게 중요했습니다.
또 생각(걱정)이 많으신편이라 운동하는 동안 만큼은 생각을 줄이기위해 밸런스 운동과 민첩성 운동도 진행하여 몸에 집중하도록 하였습니다.
혹시 몰라서 주 1회 심박계를 차고 운동을 하셨으며 간간히 혈압과 혈중산소 농도도 측정하여 기록에 남겼습니다.
회원님 본인이 원리를 이해하셔야 믿고 따르시는 스타일이셨기에
그때마다 천천히 설명드리고 수업 진행하였습니다.
성격이 급하신편이 있으셔서 속도 조절 자주 진행해야했고 다행이 출석율 좋으셨고 늘 운동하기에 좋은 컨디션으로 오셨습니다.
6개월마다 추적관찰을 위해 본 병원에 가셨고 올해가 만 5년이 되는 중요한 해 입니다.
많이 좋아지셨고 본인 말씀으로는 아프기전보다 더 건강해진것 같다 하십니다.
손주한테 건강하고 멋진 할아버지가 되고 싶다하셨는데 목표가 이루어지신 듯 합니다 ㅎ
역시 운동은 큰 힘이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이렇게 변화가 오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조심스럽게 운동을 해야겠죠
올해 꼭 완치판정 받으셔서 더 행복하시고 더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나이 67세, 남성
2016년 초에 퇴근 길에 황달이 발생하고 복통이 갑자기 심해져서 직접 병원 응급실로 가셨습니다.
응급 처치 받으시고 추가 검진 하셨지만 원인을 찾지 못하셨습니다
추후 정밀 검사하여 바터팽대부암으로 최종 진단 받으셨고
다행이 전이 되지 않은 것으로 결과가 나와 개복 수술로 국소절제 수술 진행 하셨습니다
참고로 바터팽대부암이란
담도, 췌도가 십이지장으로 들어가는 곳(바터팽대부)에 발생하는 암으로서 주로 선암이며
독일 해부학자 에이브러햄 바터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평범한 암이 아니기때문에 치료방법도 다른 암에 비해 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암의 특징은 예후가 좋지 않고 췌장관과 담관과 연관된 수술이라 복잡한 특징이 있습니다.
(바터팽대부암 발생 부위)
(국가암정보센터 자료 참고)
그렇게 수술 후, 다시니던 회사도 그만 두시고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하시던 2년 후 어느 날
다시 재발이 발생했습니다. (2018년)
수술 한 병원에서 수술은 어렵고 항암 위주로 진행하자고 하셨다합니다
참고로 바터팽대부암은 재발 위험이 다른 암에 비해 높고 생존률도 낮은 예후가 좋지 않은 암 중에 하나입니다.
바터팽대부암 5년 상대 생존율
수소문 끝에 서울 소재 A 대학 병원에서 수술 가능하시다고 하셔서 병원 전원 하시고 수술 진행 하셨습니다
재수술은 성공적인 편이었고, 수술 후 항암과 방사 진행하심
지금껏 총 2번에 걸쳐 개복수술 하셨고
2번째 수술 때는 절제부위가 꽤 컸습니다(췌장일부,담관, 위 일부 절제-휘플 수술)
그런 이유로 코어에 힘이 없고 허리 통증이 있으셨습니다.
복부에 힘이 많이 없다보니 그로인하여 자세가 앞으로 많이 꾸부정하셨고 보행도 좀 부자연스러웠습니다.
사모님 표현에 의하면 재발이 된 케이스라 늘 재발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이 있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 외 동반 질환 여부는
췌장 부분 절제 된 상태에서
당 수치 경계선, 전립선 수치도 경계선 그리고 단백뇨도 있으셨습니다.
저와의 운동은 재발이 일어난 시점 기준 2년 후에 운동을 시작하셨고
지인 소개로 저에게 PT 받으셨습니다.
그동안 주 3회 운동 수업을 하셨고 올해 9월이 재발 후 만 5년 되는 해입니다.
재발되신 케이스여서 더욱 신경써서 수업 진행 하였습니다.
작은 변화도 체크를 소홀히 하지 않고 기록에 남겼고
매번 운동 시작전에 특히 눈 (황달여부), 얼굴색, 피로도 등 체크를 진행하였습니다.
주된 수업 내용은
단순히 근력과 유산소 운동 위주가 아닌 코어 중심/simple joint 운동/multiple joint 운동/멀티모달 운동/펑셔널 트레이닝 등 다양한 트레이닝 방법으로 체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재발의 위험도 줄여야 하며
떨어지 체력도 회복해야하고 특히 약해진 근력과 코어 근육을 키우는게 중요했습니다.
또 생각(걱정)이 많으신편이라 운동하는 동안 만큼은 생각을 줄이기위해 밸런스 운동과 민첩성 운동도 진행하여 몸에 집중하도록 하였습니다.
혹시 몰라서 주 1회 심박계를 차고 운동을 하셨으며 간간히 혈압과 혈중산소 농도도 측정하여 기록에 남겼습니다.
회원님 본인이 원리를 이해하셔야 믿고 따르시는 스타일이셨기에
그때마다 천천히 설명드리고 수업 진행하였습니다.
성격이 급하신편이 있으셔서 속도 조절 자주 진행해야했고 다행이 출석율 좋으셨고 늘 운동하기에 좋은 컨디션으로 오셨습니다.
6개월마다 추적관찰을 위해 본 병원에 가셨고 올해가 만 5년이 되는 중요한 해 입니다.
많이 좋아지셨고 본인 말씀으로는 아프기전보다 더 건강해진것 같다 하십니다.
손주한테 건강하고 멋진 할아버지가 되고 싶다하셨는데 목표가 이루어지신 듯 합니다 ㅎ
역시 운동은 큰 힘이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이렇게 변화가 오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조심스럽게 운동을 해야겠죠
올해 꼭 완치판정 받으셔서 더 행복하시고 더 건강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