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하고 지난 3년을 운동하신 회원님에 대해 간단히 얘기하고 합니다.
5년 전 유방암으로 진단받으셨고 타입은 삼중음성이셨습니다.
선행 항암을 시작하실 때 쯤 저와 운동을 시작하셨던 케이스 입니다
첫 만남은 친구분의 소개로 이뤄졌고 댁이 좀 멀어서 운동을 하시기 힘들지 않으실까 했는데
절실함이 있으셨고 친구분의 강력한 소개로 운동을 시작하셨습니다.
사실 친구분은 저하고 암요양병원 입원시 선행항암요법 하실 때 운동을 하셨고 여러모로 좋은 결과를 얻으셔서 소개를 해주신 듯합니다. (완전관해가 되셨던 분이셨죠)
그렇게 시작된 운동이 3년이 되었고 주 2회를 거의 빠짐없이 운동을 꾸준히 해오고 계십니다.
운동 시작을 선행 항암 치료와 거의 동시에 시작하였기 때문에 이분의 모든 치료 과정과 부작용 히스토리까지 자세히 알 수 있었죠
사실 이런 케이스가 암재활 트레이닝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듯 합니다
왜냐면 어떤 항암제를 썼으며 어떤 수술을 하셨고 수술의 범위가 어디까지이고 수술이나 항암전의 신체 컨디션을 정확히 알수 있기 때문에 암 운동 처방을 구성하고 수정, 계획하는데 있어서 이런 정보가 큰 도움이 됩니다.
사실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항암 치료후 몇년이 지나서 저하고 운동을 시작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렇게되면..그분들 조차도 본인의 치료 내용, 심지어 병기까지 기억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아
수업을 하는 제 입장에서는 애로사항이 좀 있습니다
그렇게 선행항암으부터 운동을 시작하셨고 항암 사이클과 컨디션에 맞추어 강도를 조절하면서 운동을 하셨고
수술전 MRI검사에서 암세포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항암 효과 컸습니다. (완전관해는 아니지만 암사이즈가 3.5cm에서 0.6cm로 줄어드셨고 림프절 전이 소견이 있었으나 수술후 확인시 림프절 전이는 없는 것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수술 후에도 큰 부작용없이 빠르게 회복하셨습니다.
연세가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식식하게 잘 견디어 내셨죠
항암에 비해 약하지만 25회나 되는 방사까지 다 끝내시고
이제는 재발 방지를 위해 운동을 하고 계십니다
암 수술 후 예후 관리는 정말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합니다.
삼중음성의 경우 다른 유방암 타입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으며 초기에 재발율이 다른 타입에 비해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10년만 잘 견디면 다른 타입에 비해 예후가 가장 좋기도 합니다.
삼중음성이라고 처음엔 걱정 많이 하셨는데
소위말하는 항암빨이 가장 좋고, 초반 몇년만 잘 만 관리하면 예후도 좋은 그런 암이라고 위안을 드렸습니다.
사실
운동이 좋다고 무턱대고 운동하면..안좋은 결과도 다분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무리한 운동은 염증 반응을 일으켜 잠자고 있는 암세포를 깨워 전신 순환을 촉진 하게끔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암 재활운동은 다른 트레이닝과 달리 진지하고 섬세히 다가가야 합니다.
처음 암진단보다...두번째 재발 진단이나 2차암은 몇배는 더 큰 충격이고 삶의 의지가 상당히 떨어지게 합니다.
암 재활 수업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암은 정말 무서운 놈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본론을 돌아가서
처음 운동오셨을때는 여러모로 동반 질환도 많으셨습니다
무엇보다 무릎 상태가 안좋았고 고혈압 약도 드시고 운동은 요가 말고는 해오신것도 없으셔서 체력과 근력도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셨습니다.
그리고 암 진단이라는 충격으로 의욕까지 많이 잃으신 상태였죠
하지만..학교선생님이라는 직업적 특성때문인지 아주 성실히 재활 운동을 잘 따라오셨고
지금은 암 뿐만아니라 다른 동반 질환도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간단하게 나마 유방암 환자 운동 팁을 드리자면
운동은 단순히 걷기등의 유산소 운동만 해서는 안됩니다.
또는 요가나 필라테스 위주의 운동만 고집해서는 안됩니다.
나쁘다는게 아니라 다른 요소의 운동도 꼭 같이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 있어서 멀티 모달 트레이닝은 암환자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운동 요법이며
가장 안전하고 효과도 좋습니다.
멀티 모달 트레이닝이란..단순히 근력운동이나 유산소운동많이 아닌
밸런스, 협응력, 민첩성, 유연성 등 모든 피트니스 요소가 혼합된 운동들 입니다.
또한 암환자분들의 수업은 모든 컨디션을 기록화 하여 추적관리가 중요합니다.
작은 것 하나의 변화도 놓쳐서는 안됩니다.
왜냐면 작은 것들이 재발의 징후나 기타 다른 위험요인일 수도 있기때문에
모든것 타이밍인데 그것을 놓치면 안되니까요
또한 운동은 재미나게 즐겁게 운동읗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그날의 컨디션과 신체 상태에 맞게 운동을 해야 하구요
이상 지난 3년간 열심히 운동을 하셔서 많이 건강해지신 회원님에 대한 재활 케이스를 적어 보았습니다.
오늘은 저하고 지난 3년을 운동하신 회원님에 대해 간단히 얘기하고 합니다.
5년 전 유방암으로 진단받으셨고 타입은 삼중음성이셨습니다.
선행 항암을 시작하실 때 쯤 저와 운동을 시작하셨던 케이스 입니다
첫 만남은 친구분의 소개로 이뤄졌고 댁이 좀 멀어서 운동을 하시기 힘들지 않으실까 했는데
절실함이 있으셨고 친구분의 강력한 소개로 운동을 시작하셨습니다.
사실 친구분은 저하고 암요양병원 입원시 선행항암요법 하실 때 운동을 하셨고 여러모로 좋은 결과를 얻으셔서 소개를 해주신 듯합니다. (완전관해가 되셨던 분이셨죠)
그렇게 시작된 운동이 3년이 되었고 주 2회를 거의 빠짐없이 운동을 꾸준히 해오고 계십니다.
운동 시작을 선행 항암 치료와 거의 동시에 시작하였기 때문에 이분의 모든 치료 과정과 부작용 히스토리까지 자세히 알 수 있었죠
사실 이런 케이스가 암재활 트레이닝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듯 합니다
왜냐면 어떤 항암제를 썼으며 어떤 수술을 하셨고 수술의 범위가 어디까지이고 수술이나 항암전의 신체 컨디션을 정확히 알수 있기 때문에 암 운동 처방을 구성하고 수정, 계획하는데 있어서 이런 정보가 큰 도움이 됩니다.
사실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항암 치료후 몇년이 지나서 저하고 운동을 시작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렇게되면..그분들 조차도 본인의 치료 내용, 심지어 병기까지 기억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아
수업을 하는 제 입장에서는 애로사항이 좀 있습니다
그렇게 선행항암으부터 운동을 시작하셨고 항암 사이클과 컨디션에 맞추어 강도를 조절하면서 운동을 하셨고
수술전 MRI검사에서 암세포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항암 효과 컸습니다. (완전관해는 아니지만 암사이즈가 3.5cm에서 0.6cm로 줄어드셨고 림프절 전이 소견이 있었으나 수술후 확인시 림프절 전이는 없는 것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수술 후에도 큰 부작용없이 빠르게 회복하셨습니다.
연세가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식식하게 잘 견디어 내셨죠
항암에 비해 약하지만 25회나 되는 방사까지 다 끝내시고
이제는 재발 방지를 위해 운동을 하고 계십니다
암 수술 후 예후 관리는 정말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합니다.
삼중음성의 경우 다른 유방암 타입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으며 초기에 재발율이 다른 타입에 비해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10년만 잘 견디면 다른 타입에 비해 예후가 가장 좋기도 합니다.
삼중음성이라고 처음엔 걱정 많이 하셨는데
소위말하는 항암빨이 가장 좋고, 초반 몇년만 잘 만 관리하면 예후도 좋은 그런 암이라고 위안을 드렸습니다.
사실
운동이 좋다고 무턱대고 운동하면..안좋은 결과도 다분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무리한 운동은 염증 반응을 일으켜 잠자고 있는 암세포를 깨워 전신 순환을 촉진 하게끔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암 재활운동은 다른 트레이닝과 달리 진지하고 섬세히 다가가야 합니다.
처음 암진단보다...두번째 재발 진단이나 2차암은 몇배는 더 큰 충격이고 삶의 의지가 상당히 떨어지게 합니다.
암 재활 수업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암은 정말 무서운 놈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본론을 돌아가서
처음 운동오셨을때는 여러모로 동반 질환도 많으셨습니다
무엇보다 무릎 상태가 안좋았고 고혈압 약도 드시고 운동은 요가 말고는 해오신것도 없으셔서 체력과 근력도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셨습니다.
그리고 암 진단이라는 충격으로 의욕까지 많이 잃으신 상태였죠
하지만..학교선생님이라는 직업적 특성때문인지 아주 성실히 재활 운동을 잘 따라오셨고
지금은 암 뿐만아니라 다른 동반 질환도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간단하게 나마 유방암 환자 운동 팁을 드리자면
운동은 단순히 걷기등의 유산소 운동만 해서는 안됩니다.
또는 요가나 필라테스 위주의 운동만 고집해서는 안됩니다.
나쁘다는게 아니라 다른 요소의 운동도 꼭 같이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 있어서 멀티 모달 트레이닝은 암환자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운동 요법이며
가장 안전하고 효과도 좋습니다.
멀티 모달 트레이닝이란..단순히 근력운동이나 유산소운동많이 아닌
밸런스, 협응력, 민첩성, 유연성 등 모든 피트니스 요소가 혼합된 운동들 입니다.
또한 암환자분들의 수업은 모든 컨디션을 기록화 하여 추적관리가 중요합니다.
작은 것 하나의 변화도 놓쳐서는 안됩니다.
왜냐면 작은 것들이 재발의 징후나 기타 다른 위험요인일 수도 있기때문에
모든것 타이밍인데 그것을 놓치면 안되니까요
또한 운동은 재미나게 즐겁게 운동읗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그날의 컨디션과 신체 상태에 맞게 운동을 해야 하구요
이상 지난 3년간 열심히 운동을 하셔서 많이 건강해지신 회원님에 대한 재활 케이스를 적어 보았습니다.